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이남호 전북대 총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00개의 스마트 강의실과 세계에서 가장 걷고 싶은 건지산 둘레길을 본격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총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재임 기간 ‘1개 학과 1개 스마트 강의실 구축 캠페인’을 통해 최첨단 스마트 강의실 100실을 구축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명품 캠퍼스 조성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걷고 싶은 캠퍼스 둘레길과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 총장은 이날 언론인들과 건지산 둘레길을 직접 걸으며 덕진공원과 오송제, 최명희 문학공원 등 캠퍼스 주변 자연경관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캠퍼스 둘레길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밖에도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약학대학 유치와 관련해서는 대외협력부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약학대학 유치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교육부와 국회 등에 약대 유치와 관련한 다양한 제안과 설득 작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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