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농협 마이산김치공장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부귀농협 정종옥 조합장이 취임식없이 21일 취임해 현장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 조합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마이산김치공장에서 조합원과 전 임직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며 마이산김치공장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최우선적인 목표를 두고 조합원과 전임직원의 소통을 강조하며 혁신적인 농협 경영을 강조했다.

부귀농협 마이산김치공장은 지난 2010년 사업부지 매입 비리와 구공장처분 등에서 사법기관 조사에 이어 재판까지 진행되는 등 문제가 불거졌다.

정종옥 조합장은 조합장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부귀농협과 김치공장의 경영 정상화가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정조합장은 “마이산김치의 세계진출을 위한 해외수출 및 내수판매 확대, 식품전문대기업인 CJ와 OEM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구축을 통해 100억매출을 조기 달성하여 경영정상화를 이룰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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