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주체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역 내 문화시설들의 각종 할인혜택은 물론 야간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립완산도서관은 영화도 보고 해설도 들으면서 서로 이야기하는 ‘시네마 천국’을 무료로 운영하며 전주전통문화관은 전주의 대표 음식 ‘비빔밥 체험’을 선착순 100명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교동아트미술관에서는 ‘사각함 만들기’ 체험을 1000원에 할 수 있으며 전시 및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주 자연생태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 강암서예관, 전주미술관, 여명카메라박물관 등 5개 박물관에서는 무료 관람과 개장 시간을 연장키로 했다.

이외에도 전주 대표 문화재 경기전을 무료 개방하며 메가박스 송천·전주점, 롯데시네마 전주·평화점, 전주시네마, CGV전주 등 6개 영화관은 일부시간 관람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고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공공부문 외 민간분야까지 폭 넓게 확대돼 시행될 수 있도록 민간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