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23일 개최한 2015 전남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 .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일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48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장, 교무·취업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전남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 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는 전남교육청이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의 하나로 실시해온 ‘취업 중심 특성화고 육성 정책’에 특성화고 교원들이 적극 동참해 명품 직업교육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취업 중심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취업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교실수업 개선 ▲취업 역량 프로그램 운영 ▲취업 동아리 운영 ▲학부모 및 교원 연찬회 등을 운영하며 16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특성화고 기업맞춤(MC)교육에 11억원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에 4억원 ▲자격취득 지도와 다문화가정 학생 취업역량 강화 사업에 2억원을 지원하는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2월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실태 조사에서 나타난 고용보험 DB 조회결과 및 증빙서류를 오는 4월10일부터 25일까지 탑재·갱신하도록 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이 날 특강을 통해 “특성화고 교육의 질적 개선이 필요한 시기다”며 “전남지역 학생 수 감소에 대비해 특성화고는 취업중심으로 정예화해야 하며, 다양·전문성을 갖춘 미래 직업인을 길러내기 위해 산업체 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용 서울시교육연수원 연수부장은 “특성화고에서도 인재양성에 적합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요구된다”며 “수업방법 개선 등 취업역량 강화로 취업의 질과 취업률이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취업중심 교육과정 운영, 기업맞춤반(MC) 운영을 통해 취업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2015년은 전남 직업교육이 한층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성화고 교원들의 마이드 전환을 통한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전남 직업교육 설명회는 48개 특성화고의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전남특성화고 취업률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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