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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해남소방서가 잦은 논두렁 화재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23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논두렁 화재로 인한 출동은 소방력 공백으로 이어져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다.

또한 잡초 및 농업 부산물을 소각하기 위해 피운 불씨가 주변으로 번져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 관계자는"소각행위를 자제해 줄 것과 부득이 소각이 필요한 경우는 관할 행정기관의 허가 및 소방서에 사전신고를 통해 안전조치 후 소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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