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자연체험농장’. (광주시교육청)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오는 28 오전 11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선동자연체험농장’을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부교육청은 지난 1992년 폐교된 광산구 본량동 구 선동분교 유휴지에 주차장 및 체육활동 공간 3300㎡, 자연체험농장 4350㎡로 각각 조성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경작 신청자 180 가구에 1가구당 15㎡(5평)를 무료로 분양했다.

서부교육청은 농약·화학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자연체험농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유휴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간의 자연체험 활동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삶의 지혜와 생명의 소중함을 습득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며 ‟자연 속의 여가활동으로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의 친화를 통한 삶의 질 개선에 성과를 낼 것”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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