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 ‘달콤한 문화마을-작은음악회’ 공연 포스터.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따스한 봄을 맞아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 저녁 7시 담양문화원에서 ‘달콤한 문화마을-작은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성악합창 공연으로 성악가 배소희와 장길용, 피아니스트 하주찬이 함께 ‘넬라판타지아’와 ‘오페라 마술피리 주제곡’ 등 우리에게 친숙한 주옥같은 가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두 성악가의 환상적인 합창을 들을 수 있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등도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군민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주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수한 공연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달콤한 문화마을-작은음악회’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4차례 작은 음악회 공연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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