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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대장 김창립)는 공무집행중인 경찰관을 야구방망이로 폭행 후 도주한 마약사범 등 4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약 16범 등 전과 20범인 A(39) 씨는 마약판매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중인 피의자 B(45) 씨가 수사관에게 체포되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방해하기 위해 야구방망이로 수사관을 폭행, 우측환지골절 등 8주간의 상해를 가하는 등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 씨는 도피 기간 중에도 스마트폰 채팅(즐톡)을 통해 만난 여고생과 성관계를 한 후 대가로 필로폰을 교부·투약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거된 피의자들 중 관리대상 조직폭력배 마약사범은 신사상통합파 행동대원 C(39) 씨 등 5명으로 필로폰 판매 및 투약 혐의다.
이상한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위는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조직폭력배 및 공급·판매사범 위주의 검거 활동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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