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이 지난 19일 군산대학교 제 1학생회관 대강당에서 리얼토크 콘서트 “사람냄새를 맡다” 게스트로 출연해 재학생과의 화기애애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대학교의 토크 콘서트는 2013년부터 총동아리연합회가 개최해왔으며 소통과 도전, 변화를 통한 즐거운 대학생활을 부제로 한 이번 18회 콘서트에는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나의균 총장은"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어려운 관문을 뚫고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달성했을 때"라고 소개하며"인간관계에서의 반석과도 같은 주춧돌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인성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자로서의 철학,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조언, 개인적인 경험담 등을 소개해 참가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정다인 총동아리연합회장(아동가족학과 4학년)은 “토크콘서트는 교수, 교외 유명인사, 학교 앞 국밥집 아주머니 등 다양한 분들을 초청해서 평소 어려워 묻지 못했던 질문들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하며 서로의 벽을 줄여가는 힐링의 시간”이라며 “특히 교내 구성원인 교수, 직원, 학생 사이의 벽을 좁혀 인간적인 소통의 폭을 넓혀가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의균 총장은 이달 30일까지 한달 일정으로 인문대학, 예술대학,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해양과학대학, 학생군사교육단 등을 순회하며 재학생 대상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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