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는 이 달 중 보건복지부 소관 관내 소재 모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노인복지시설 21개소 ▲아동복지시설 5개소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 ▲노인(사회)복지관 4개소 ▲어린이집 53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 및 운영상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건축물이나 토목 구조체 등의 손상, 균열, 위험 여부 및 안전관련 시설 장비 등의 설치 보유․운용 상태의 구조분야를 중점 점검하고, 법령에 규정된 안전관련 조직이나 인력의 확보 여부, 안전 매뉴얼의 활용 여부, 교육훈련 계획의 수립 및 이행 여부에 대한 비구조 분야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국가 안전대진단으로서 전국민의 참여 하에 사회전 영역을 점검해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보수·보강 등 실질적인 개선조치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재승 사회복지과장은 “총체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을 철저히 해 안전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처리 토록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조치완료시까지 중점관리하며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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