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혁신로’ 확장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주시는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여의동 호남제일문사거리에서 반월동 동산고가교 사이 혁신로 확장공사를 내달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호남제일문사거리~동산고가교간 1㎞구간의 폭 18.5m 4차로를 35m 6차로로 늘리는 확장공사에 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혁신로는 전주의 관문으로 그동안 급속한 차량증가로 인해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며 “차질없이 확장공사를 추진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모하고 안전한 보행로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혁신로 확장공사 추진을 위해 사업구간 내 76필지 중 61필지에 41억원의 토지보상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5필지도 오는 6월까지 보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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