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 세워진 상징 조형물 ‘빛오름’. (부산 북구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북구는 덕천동 젊음의 거리를 상징하고 있는 ‘빛오름’ 조형물에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통한 구정홍보를 위해 ‘UCC 영상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빛오름’ 조형물에서 표출되고 있는 1·2차 미디어아트에 이어 주민이 직접 제작한 구정홍보 영상을 시연함으로써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의 홍보에서 한층 더 부드럽고 재미있는 내용의 홍보 영상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북구의 상징성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북구청 홈페이지와 부산시 홈페이지에 공모 게재가 되며,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최우수 1점 시상금 150만원, 우수 2점 각 50만원, 장려 3점 각 2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덕천동 젊음의 거리를 주민을 대상으로 보다 더 다양한 내용의 컨텐츠를 개발하여 생동감 넘치고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복합적인 문화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준공한 ‘빛오름’은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 세워진 조형물로, 미디어아트와 건강증진·문화관광 등 영상을 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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