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승호 기자 = 버스 이용시 목적지까지 도착 소요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경기도는 버스 정류소간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는 ‘구간소통정보코너’를 신설해 2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이용,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버스 정류소간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43만개에 달하는 버스 정류장 연계 ‘건물명’ 데이터베이스를 강화해 버스정류소 명칭을 정확히 알지 못해도 노선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공서, 은행, 백화점, 빌딩, 상가건물, 아파트 등 가고자하는 지역의 대표 건물명으로 버스노선 및 다양한 버스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12월부터 추진하는 ‘수도권 버스정보연계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도와 서울, 인천을 오가는 시내버스에 대해서도 도착정보가 제공돼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한 단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앞으로 휴대폰 및 ARS서비스를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개선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버스정보시스템 개선과 더불어 도민 의견을 반영해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버스도착안내 서비스 이용은 휴대폰으로 4247번을 누르고 무선인터넷 접속버튼(NATE, eZi, magicⓝ), 정류소번호+노선번호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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