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은 음력 2월 초하루 날인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서울 조계사에서 ‘강진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종로 도심지 속에 자리잡은 대한불교 총본산인 조계사는 강진군과 지난 2012년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부스 사용료 등 비용 부담없이 4년째 매년 2~3차례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생산조직체에서 쌀, 잡곡, 김, 미역, 표고, 고사리, 여주, 하수오 등 73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중 무료시식과 샘플 상품 증정으로 소비자의 호응과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지속적인 대도시 직판행사를 통해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농산물과 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연결해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의 새로운 유통모델이 될 전국 최초 직거래지원센터의 5월 성공적 개장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조계사 직거래 행사를 통해 지난 2012년 2300만 원, 2013년 3200만 원, 2014년 3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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