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승호 기자 = 올해로 13회를 맞는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이 2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 사용승인부문 대상에 의왕시중앙도서관이 선정돼 설계자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 김동훈, 시공자 비앤씨 박명철, 건축주 의왕시장이 각각 경기도지사의 상장과 아울러 건축주는 기념동판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계획작품부문(미발표 창작작품) 대상은 임진강역과 그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남과 북의 사람과, 문화 그리고 물자교류 및 교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South and North Transit Center’라는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이준형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의 상장과 해외연수 특전을 받게 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창조하는 건축물은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도시브랜드 가치제고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아울러 성냥갑아파트를 퇴출시키고 경기도가 전국을 선도하기 위한 창의적이며 예술이 넘치는 디자인도시를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경기도는 좋은 땅과 아름다운 산과 강, 훌륭한 설계자와 건축가, 숙련된 기능공이 있어 충분히 가능하다”며 경기도 건축문화 발전의 가능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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