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정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달부터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문화지원센터는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활성화하고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그리고 일반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프로그램은 ▲가족음악밴드 ‘아라리요’ ▲건강댄스교실 등이다. 센터는 가족음악밴드를 통해 가족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댄스교실 운영을 통해 시민 스트레스해소와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민들의 어울림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어울림 공연활동과 정기발표회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상생발전하는 지역민 통합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과 일반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고 서로 소통할수 있는 공연활동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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