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수영장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완산수영장과 덕진수영장에서 수영관련 자격증 취득반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수상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격증 취득에 있어 실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일반인들의 지원을 받는다.

모집대상은 자유형, 배영, 평영 등 영법을 숙달한 만18세 이상으로 접수는 16일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받는다. 강습은 4월 2일부터 시작하며 3개월 코스과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취득반은 올해부터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제도가 개편되면서 혼선을 빚음에 따라 일반인들의 수영관련 자격증 취득에 더욱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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