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예가람길 미술관’에서 특별전시 ‘도자 명인 3인’전시회가 5월 1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강진에서 청자 작업을 하고 있는 조유복 작가, 경기도 이천에서 백자(진사) 작업을 하고 있는 한호연 작가, 부안에서 분청 작업을 하고 있는 최인호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도자기의 전통과 고집스럽게 지켜 나아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유약 연구를 하며 작품에 혼을 불어 넣고 있다.

남원시는 심수관도예전시관, 도예대학, 도예촌 등 다양한 도예관련 문화를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다른 지역의 도예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 예가람길을 걸으며 미술관에 들려 작품 감상을 하며
올 따스한 봄날 크나큰 삶의 활력소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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