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포스코 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부산 소재 협력업체 흥우산업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17일 부산 중앙동 소재 흥우산업에 수사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흥우산업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포스코건설의 협력업체로 베트남에서 함께 사업을 진행하면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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