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27일까지 '2015년도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초등학생은 재학학교, 중학생은 군산시 인재양성과, 대학생은 보호자 거주지 시·군청이나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1차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 후 오는 5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군산시 선발 인원은 모두 122명으로 초등학생 78명, 중학생 44명이고 연수국가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이며 도내 대학생 27명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 일괄 선발한다.

연수기간은 초·중학생이 4주, 대학생은 24~48주로 진행되며 초·중학생은 연수경비의 60%를 지원하고 대학생은 연수기간에 따라 1000만원 한도 차등 지원한다.

진성봉 시 인재양성과장은"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늘어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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