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지털마케팅컨설팅 업체 ‘Scribble to Form’의 창업자 존 와그너(John Wagner) 대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선일)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미국의 ‘Scribble to Form’의 창업자 존 와그너(JohnWagner) 대표와 지역청년창업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

주한미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간담회는 존 와그너 대표의 발표에 이어 지역 창업자들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커리어 로그 서비스, 카드 혜택 알림 서비스 등을 준비하는 IT 분야의 창업자 뿐 아니라, 디지털 마케팅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교 창업동아리,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창업자들이 글로벌 창업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하는 존 와그너 대표의 ‘Scribble to Form’은 뉴욕 소재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업체로 카플란, 뉴욕라이프, 핌코, 빌보드, 뉴스데이, 케이블 비전 등 포춘지가 선정한 1000대 기업에 포함된 회사들을 고객으로 유치한 바 있다.

존 와그너 대표는 ‘Scribble to Form’ 창업에 앞서 클라우드 베이스 SAAS 솔루션 업체인 Fancru와 Pickit을 공동 창업한 적 있으며, 뉴욕대학교 디지털마케팅 석사과정과 브라운 대학교의 Venture for America에서 강의한 경험이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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