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 마음놓고 학교가기 추진협의회(이하 담양마학협)’는 지난 9일부터 4일 간 수북초를 비롯한 관내 초·중·고 14개 교를 돌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담양마학협(위원장 장명호) 회원 25명을 비롯해 담양교육지원청, 교직원, 담양경찰서 임직원 등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나눠주며 학교 폭력 부작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장명호 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교 폭력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 폭력 근절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교육청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의 인권보호와 바른 인성 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마학협은 지난 2007년도 결성된 이래 학교폭력 캠페인,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산업체 방문 및 문화유적지 탐방,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개최, 연말 불우 청소년 나눔행사에 이르기까지 지역 청소년 선도 봉사단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이를 인정받아 제5회 광주·전남 사회공헌 대축전에서 자원봉사분야 단체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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