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화순읍 만수마을에서 열린 자연생태우수마을 인증 현판식. (화순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만수마을이 환경부로부터 세 차례 연속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3일 무등산국립공원 관계자, 주민이 함께 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만수마을은 삶의 터전을 지키고 자연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해 지난 해 12월 환경부 실사를 거쳐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됐다.

특히 환경부로부터 사업비 6000만 원을 지원받아 마을 가꾸기, 야생화단지 조성 등 생태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인절미 체험, 민박이 단체로 예약돼 있다.

한편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면 자연자원의 체계적 보전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보전활동비를 지원받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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