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16일 민방위 날을 맞아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은 16일 제397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관내 전지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방공 사태 시 즉각적인 대피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한편 1000만 명 생활안전요원 양성을 통해 국민행복을 실현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군은 민방공 대피계획에 따라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여건을 조성하고 주요 시가지에 안내 요원을 배치해 지정된 대피소로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특히 전직원을 대상으로 곡성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한 동영상 상영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 시연회를 가졌다.

또 노인·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도 함께 참여시키는 등 군민 안전보호의식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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