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실현의 기반이 될 산림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 한 해 9억 1천 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20ha규모에서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아더.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규모를 단지화하고 장기 계획을 수립해 무주읍에는 느티나무를, 설천면과 안성면에는 이팝나무를, 적상면에는 단풍나무와 무풍면에는 왕벚나무, 부남면에는 감나무를 식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양이 비옥한 하단부와 한계농지, 마을공한지 등 유휴지에는 산지과수 및 엄나무, 헛개나무, 산겨릅, 마가목 등 특.약용수를 식재해 산림에서도 소득을 창출할 계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무주군 지역 특성에 맞는 공익조림과 지역특화조림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해 산림자원으로 더욱 차별화시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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