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오는 17일 전주승마장이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1991년 준공된 전주승마장은 지붕 누수 및 설비 노후화 등으로 인해 승마장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전주시와 전주시설공단은 2억원을 투입해 실내마장 지붕보강과 세마장 시설개선, 마장모래 교체 및 외부도장공사로 이용객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직장인 등 야간승마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내승마장 전등 공사를 실시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김신 이사장은 “17일 전주승마장 재개장에 맞춰 도내 초중고 및 기관·단체에 전국민말사랑운동, 학생승마교실, 대학교양수업유치 등 사전홍보를 마쳤으며 새로이 단장된 승마장에서 안전과 친절을 실천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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