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제12회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김동석)가 올해의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국제연극제 워크숍은 세계 유명 연출가들을 초청해 독특한 연극 메소드(Method)를 익히고 공동 작업으로 작품을 만들어 발표하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제2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인형극의 재발견 (REINVENTING PUPPET THEATRE)’ 이라는 주제로, 마리오네트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통한 자기표현방법, 서로 소통하는 법을 알아보고자 실시된다.

수업 종료 후에는 BIPAF 야외무대에서 발표회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의 워크숍 강사는 CAMT(Czechoslovak-American Marionette Theatre)의 설립자이자 현재 예술감독으로 활동중인 비트 홀제쉬(VÍT HOŘEJŠ) 감독이다.

또한 비트 홀제쉬 감독은 올해 부산 국제연극제 공식 초청작인 ‘마리오네트 햄릿’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공대학생 및 연극관련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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