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안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입학식에서 김종교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지난 12일 2015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입학식에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남양호 박사를 학장으로 위촉했으며 김종규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농업벤처농업대학 신입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스마트마케팅, 6차산업, 우리술, 국화분재 등 4개 과정으로 오는 11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30회 이상에 걸쳐 기본이론, 현장실습, 선진사례 견학 등 과정별로 120시간 전문교육이 실시된다.

김종규 군수는 “농업인과 생산품, 소비자를 귀하게 여기는 신농삼보와 농업의 6차 산업화가 미래 농업발전의 핵심 키워드”라며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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