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남구청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
부경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맞춤형 설계인력 양성과정’과 ‘글로벌 무역물류ERP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기업체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해당분야 전문기관이 교육에 참여해 교육을 진행하며 취업률 향상을 위해 기업과 사전채용약정을 체결했다.
부경대 용당캠퍼스에 조성중인 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 클러스트 입주기업과 부산지역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의 설계인력을 양성할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맞춤형 설계인력 양성사업’의 교육대상은 청년미취업자이며 교육인원은 50명으로 3월중 모집해 4월과 8월 각 25명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관리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무역물류ERP전문가 양성과정’의 교육인원은 25명으로 청년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퇴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5월 중 모집해 6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미취업자 등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 할 것이며, 향후 지역대학 및 문현금융단지 입주기관 등과 협력해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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