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경찰서는 지난 2월 6일부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지만 가장 잘 해결되지 않는 경미한 범죄를 집중 수사하기 위해 형사과에 생활범죄수사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수사팀은 12일 오후 5시께 여수시 여서동 모 유치원 앞에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현금 등 150만 원 상당을 훔친 김모(22·남)씨 등 2인조 차량 털이범을 검거하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또 생활범죄수사팀은 이에 앞서 신설된 지 한달만에 나이트 클럽에서 휴대폰 3대를 훔쳐 팔아온 선모(44·남)씨 등 4명과 자전거, 오토바이를 훔친 중·고등학생 7명을 검거하는 등 비교적 사안이 경미한 범죄도 즉시 현장에 출동해 반드시 검거하는 형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