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허성곤 제5대 청장(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구역청 직원대표들이 취임식에서 케이크커팅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5대 청장으로 허성곤 전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이 선임돼 개청 11주년인 12일 오후 2시 구역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허성곤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조성된 물적 기반위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과감한 규제완화와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동북아 경제중심지 도약을 위해 명지지구 통합개발, 진해글로벌테마파크 투자자 발굴 및 기반시설 조성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신임 구역청장(사진 가운데) 직원 단체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허성곤 신임 구역청장의 업무 중 모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허 청장은 경상남도와 부산시의 공개모집 절차 및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의를 거쳐 적임자로 최종 선발됐다.

허 청장은 경남 김해출신으로 부경대를 졸업하고 동아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남김해에서 공직을 시작한 허 청장은 김해시 도시과장, 창녕군부군수, 경상남도 항만물류과장, 건설방재국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고 특히, 도시건설방재국장 시절 구역청 조합위원을 역임해 경제자유구역청장의 적임자라는 평가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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