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 콜센터'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오는 16일부터 ‘전기안전 콜센터’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기존의 전국 60개 사업소 별로 분산해 운영하던 민원상담 전화를 고객만족도와 민원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안전 콜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공사는 이를 위해 전북혁신도시 본사에 통합 전기안전 콜센터를 구축하고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운영 기간 중에도 ‘전기안전 119’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를 비롯해 수전·발전설비의 검사 및 점검업무 상담, 이력 및 접수내역 조회 상담 등이 가능하다.

이상권 사장은 “이번 콜센터 통합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콜센터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NSP통신/NSP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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