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오는 14일과 15일 2일간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전라남도 황토골 난꽃축제와 제5회 무안 난 연합회 춘란 합동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라남도 난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난꽃 축제와 합동으로 열려 난 동호회와 애호가, 관심있는 군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난 전시회는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안 난 연합회 소속 3개 단체(무안승달난우회, 무안난우회, 무목애란회)와 전라남도 난 연합회 소속 30개 단체가 참여해 주금화, 홍화, 황화, 복새화 등 10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난 연합회 이영복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전라남도 난 연합회 전시회와 합동으로 개최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업화, 도시화로 삭막해져가는 현대인의 가슴에 쌓인 황량함을 씻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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