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가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각 마을 별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시보건소에서 오는 6월까지 상설 실시된다.

시보건소는 청내 실습용 심폐소생 모형을 갖춘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마련하고, 대한적십자사와 여수소방서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매달 2차례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오는 7월부터는 자체 강사를 확보해 매일 20여 명의 공무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3000여 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게 되며, 앞으로 초·중·고교생 및 시민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시 응급처치 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심폐소생술 교육 제도를 의무화하고 응급의료기관 지정병원 및 여수시의사회·약사회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조체계를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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