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14일 오후 3시 달맞이 아트프리마켓을 오픈해 11월까지 운영한다. (해운대구청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화이트데이, 달맞이 아트프리마켓에서 만나요.”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14일 오후 3시 달맞이길 해월정 광장에서 문화와 시장이 공존하는 ‘달맞이 아트 프리마켓’을 오픈한다.

개장식에서는 어쿠스틱 밴드와 해운대구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피에로가 방문객들에게 풍선과 화이트데이 사탕을 나눠주고, 작품을 사면 증정하는 쿠폰 3장을 모으면 아트프리마켓 로고가 그려진 머그컵도 받을 수 있다.

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달맞이 아트 프리마켓’에서는 65명의 ‘달프’ 작가들이 겨우내 정성껏 만든 한지·가죽·섬유·비누·비즈·압화·도자기 공예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소정의 체험비를 내면 누구나 작가가 되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올해는 월별 테마에 어울리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좋은 문구 예쁜 글씨 나눔, 식물과 헌책 교환행사, 부채 만들기, 소망엽서 달기 등이다.

‘달맞이 아트프리마켓’은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9시에 열린다.

NSP통신/NSP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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