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세관은 베트남에서 양태포를 수입하면서 거액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로 수입업체 7곳을 적발했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이 업체들은 양태포 225톤을 수입하면서 세관에 과세가격을 낮춰 신고하는 수법으로 관세 1억5000만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태포는 조미 쥐포와 같은 과정을 거쳐 만든 어포로, 2013년부터 조미 쥐포 대체재로 수입량이 크게 늘고 있다.

aegookja@nspna.com, (NSP통신 도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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