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순창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혁신 시범사업 대상자 최종 선정을 위한 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14억을 투자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3개분야 19개 농업혁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순창군은 새로운 기술보급 등을 통해 농업의 혁신과 경쟁력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으로 작물기술분야, 생활자원분야, 소득경영분야에서 19개 시범사업을 선정했다.

시범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물 실증 사업, 고품질 감초 특화단지 조성사업, 비가림 대추단지 시범육성사업, 친환경 시설재배 종합관리 방제기술 사업, 소과류 수확처리 시스템 보급사업 등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대상자 최종선정을 위한 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해 19개 사업 대상자를 최종확정하고 앞으로 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돼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