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는 지난 5일 중국 하북경무대학, 하북대학교, 하북외국어대 등 하북성 3개 대학 관계자들이 나의균 총장을 예방하고 대학원생 모집 및 학생 교류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산대를 방문한 하북성 소재 대학 관계자들은 하북경무대학의 리홍카이 교수를 비롯한 강사·연구생·학부생, 하북대학교의 쑤궈웨이 부주임 등 직원·학부생, 하북외국어대의 류동시아 총장 및 자이지엔징 업무총장 등 20여명이다.

방문단은 캠퍼스투어를 마친 뒤 하북대학 및 하북외국어대학과 군산대와의 자매결연, 상호교환학생프로그램, 단기 한국어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대학원생 모집 관련 등 대학 간 교류협력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군산대와 하북경무대학은 지난 2008년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군산대는 중국 절강해양대학, 중국 로동대학, 일본 야마구찌대학 등과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통한 협력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으로 차별화된 국제교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