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은 오는 9일 오후 2시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홀 앞 광장에서 부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곡성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곡성군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민체력 100사업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공인기관이 100세 시대를 대비해 무료로 연령대별 체력측정, 체력평가를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과 상시 체력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연간 측정목표는 3420명이며, 사업대상은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나, 직장인과 주말 이용자를 위해 야간반과 주말반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체력측정 참여자 중 저체력자, 과체중자를 대상으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해 군민들에게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체력100사업이 그동안 자신이 몰랐던 신체적성과 건강상태를 체력평가와 맞춤형 처방을 통해 방향을 제시해 주는 최고의 조타수 역할을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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