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경찰서는 4일 이마트 순첨점에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카인드 마일리지(Kind Mileage)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범죄 발생 초기가 피해자 지원의 골드타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없어, 대형마트의 지역 단체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한 기금 마련으로, 범죄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 한 것.

이에 따라 순천경찰서는 경찰관 또는 시민이 기부한 영수증의 마일리지 적립으로, 생계가 곤란한 범죄 피해자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동시에 심리치료 등을 병행해 피해자의 조속한 사회 적응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 “범죄 피해자가 두 번 눈물 짓지 않게 순천경찰은 적극적인 피해자 지원활동을 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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