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우수농산물관리 (GAP)인증교육.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문평면 회의실에서 양파재배 농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평 양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우수농산물관리 (GAP)인증교육을 실시했다.

문평농협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양파 GAP인증은 나주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만큼 고품질 문평 양파의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 GAP인증 생산자단체 조직화와 중간리더 양성을 통해 농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문평 양파는 크기와 저장성 측면에서 전국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GAP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작목반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동참해 농약안전사용 요령을 숙지하고, 철저한 농약 및 재배포장 관리, 영농일지 작성 등 제반사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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