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운항하는 영산강 황포돛배.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영산강 황포돛배 1, 2호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영산강 황포돛배 1, 2호 쌍둥이 배가 고유이름 없이 운항돼 새로운 이름을 지어 나주와 황포돛배를 널리 알리고 영산강 관광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공모를 하게 됐다.

공모기간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 간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새로운 이름과 선택한 이유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거나 관광문화과 관광개발팀로 문의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안은 자체심사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오는 4월 10일까지 선정하며, 우수작에는 천연염색 스카프를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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