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4일 경쟁상대 점포 업주에게 흉기를 사용해 협박한 혐의로 A(3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감천 문화마을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는 자로, 경쟁 점포 업주 B(40) 씨가 자신에게 노점판매를 하지말라며 간섭했단 이유로 지난 2월 24일 오후 7시쯤 미리 준비한 길이 33cm의 흉기를 꺼내보이며 “노점장사에 목숨을 걸었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