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문동신 군산시장(사진 가운데)이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박준두 세아베스틸 이사(사진 왼쪽 첫번째), 윤용호 한국지엠 군산공장 부공장장(왼쪽 두번째), 이영규 타타대우 이사(오른쪽 두번째), 박성주 군산레저산업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 등 4개 유공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제4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군산시의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온 기업들에게 2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기업은 세아베스틸 , 한국지엠 군산공장, 타타대우상용차, 군산레저산업 등 4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이 납부한 지방세는 100여억원으로 군산시 지방세입의 15%에 이른다.

이들 기업은 어려운 지역경제의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고용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동절기 연탄배달, 김장김치 지원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기업과 시민이 성실한 납세의 의무를 다할 때 행복한 복지도시 기반 조성이 완성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제도개선 및 납세편의시책 발굴 등을 통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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