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장흥군은 지난달 27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관련기관장과 농가대표 등 1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투명하고 공정한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열린 이날 심의회에서는 35건, 25억 원에 달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을 심의하고 시범사업 농가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주요사업으로는 ▲6차산업형 소득활동 육성 시범 ▲자연밥상 꾸러미 사업 ▲아열대 대표작목 레드향 재배 시범 ▲버섯 국내육성품종 확대보급 ▲틈새소득작목 특화단지 조성 시범 ▲유망틈새 화훼단지 조성 ▲한우고기 부위별 숙성 예측기술 보급 ▲발효사료 제조 경영비 절감 시범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올해 농촌진흥시범사업은 농업 현장 실용기술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대거 발굴됐다.

특히 6차산업형 소득활동 육성 시범, 틈새소득작목, 아열대 과수와 친환경 농업 분야에는 신청자 모집결과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흥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각종 농업인학습단체 회의, 이장단 및 작목반 공문발송, 홈페이지, 정남진 농업기술소식지 등을 통해 꾸준히 홍보해 왔다”며 “이번 심의회에서 확정된 사업들이 농가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현장밀착형 농촌진흥사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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