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상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소폭의 전보 인사를 오는 3월1일자로 단행했다.

시는 이번 인사는 민선6기 시정현안의 역동적 추진을 위해 신설 또는 강화된 ▲혁신도시추진협력단 ▲푸른도시사업소 ▲에너지산업과 ▲인권평화협력관실 5‧18보상팀, 5‧18시설팀 ▲사회통합추진단 산학민관협력팀, 갈등관리팀 등을 보강하는 인사로 승진요인 없이 업무 이관 등에 따른 부서 이동 위주로 전보 요인을 최소화했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시가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송광운)의 요청을 받아들여 그동안 인사교류협약 위반을 문제로 전입을 제한해왔던 광산구 하위직의 시 전입을 허용해 시·구간 인사교류가 발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부서장급의 이동은 신설부서에 ▲혁신도시협력추진단장 윤기봉 ▲푸른도시사업소장 김동수, 부서명칭 변경에 따라 ▲생태수질과장 범진철 ▲경제과학과장 박동희 ▲에너지산업과장 박정환이 임명됐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역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의 취지에 부합하는 인력 재배치를 통해 조직의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는데 인사의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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