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 감천사업소는 27일 유류부두 이용선사, 대리점, 하역사 및 시설물안전관리 점검반 ‘Safety Dream Team’과 함께 감천항 유류취급부두인 감천항 6부두 및 삼한안벽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감천사업소에서는 감천항 유류부두의 보다 효율적인 사전 안전관리 시스템 마련 및 상시점검을 위해 지난 11월 유류부두 이용선사, 대리점, 하역사와 함께 ‘감천항안전관리협의회’를 발족했다.

이 협의회에서는 화재진압도구 안정성 검사, 부두 내 화재위험요소 파악 등 감천항 시설의 안전을 위한 정기점검과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감천항의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박충식 운영본부장은 “유류부두의 특성상 화재 등 재난발생시 그 피해가 막대해 상시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감천항안전관리협의회와 시설물안전관리점검반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감천항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이 되도록 이와 같은 점검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oong_jn@nspna.com, 윤민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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