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비안전서 제공)

(울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26일 새벽 울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진)가 울산 화암추 남동방 1.4마일 해상에서 유출된 벙커C유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울산해경안전서는 25일 밤 10시 50분쯤 9삼영호(145톤, 유조선, 부산선적)에서 ORIENTAL CHEMI호(5372톤, 석유제품운반선, 한국선적)로 유류공급 과정에서 호스 파열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방제정 및 경비정 14척, 해양환경관리공단 203황룡호 등 3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진행해 26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안전서는 사고선박대상 유출량 및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chayang2@nspna.com, 차연양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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