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 달빛축제' 달집태우기 모습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오는 3월 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만경강 달빛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고산면 창포마을에서 열리는 만경강 달빛축제는 당산제와 풍물패놀이, 전통놀이 체험행사, 한우고기 먹고 고함지르기 대회, 달집태우기와 강강술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과 임영수 연기황토박물관장의 재능기부로 활쏘기와 연날리기, 장치기, 참고누, 쌍육놀이 등 전통놀이 행사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영된다.

유승진 만경강창포권역 위원장은 “전주시 등 도시지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창포마을이 다양한 세시풍속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컴퓨터 앞에 있는 어린이들이 야외 달빛 축제장에 나와서 전통놀이와 함께 어울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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