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종 고흥군수. (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난 25일 연구원 세종홀에서 2015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박병종 고흥군수를 부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 날 임기 만료 이사 9명에 대한 후임으로 자치단체 이사 8명과 민간이사 1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사 선출 자격으로는 지방세연구원 정관 제6조에 의거 광역자치단체 기획관리 실장급 또는 세정담당 국장급 4명, 기초자치단체 단체장 1명,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 3명, 지방세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인 1명으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선출된다.

조직체계는 이사장을 비롯해 부이사장과 이사 등 12인으로 구성돼 지방세에 관한 안건 토의 및 심의, 예산승인과 결산승인 등 연구원의 최고 의결기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원은 전국 244개 지자체가 출연하는 재원으로 운영되는 연구기관이며, 지방의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화 등 지역발전을 실질적으로 돕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군수는 민선 3선 군수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 공동회장단 활동과 함께 앞으로 1년간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이사장직을 맡게 된다.

nsp8126@nspna.com, 이영춘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